'해피시스터즈' 성창훈 죽인 반소영 앞에서 돈 챙기려는 강서준 …이시강, 아버지 내세운 김하림에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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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4 00:00  |  수정 2018-05-24
20180524
사진:SBS '해피시스터즈' 방송 캡처

'해피시스터즈' 강서준이 돈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24일 방송된 SBS ‘해피시스터즈’에서 이진섭(강서준 분)이 조화영(반소영 분)과 돈을 사이에 두고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수(성창훈 분)는 화영(반소영 분)을 찾아가 무자비하게 구타했다. 폭행에 기절한 화영을 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간 두수는 정신을 잃은 화영을 깨우고는 돈을 내놓으라고 했다.


화영은 자신을 죽이면 돈을 못 찾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두수는 고통스럽게 만들어 모든 것을 실토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화영은 두수의 감금과 폭행에도 돈의 위치를 말하지 않았다. 격렬한 몸싸움 끝에 결국 화영은 두수에게 돈의 위치를 밝혔다. 두수가 돈을 챙기려 하자 정 간호사가 등장해 두수를 내리쳤다.

화영과 정 간호사가 두수를 끌고 산으로 올라갔다. 화영과 정 간호사는 두수가 자살을 한 것처럼 꾸미려고 했다.

두수와 함께 갔던 진섭(강서준 분)은 갑자기 찾아온 고통에 약을 먹고는 정신을 차렸다.

 
급히 달려온 일삼은 심부름센터 동생에게 모든 상황을 보고 받았다. 그리고는 일삼은 화영과 두수를 잡기 위해 산으로 올라갔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진섭도 화영과 정 간호사를 뒤따라 가고 있었다. 때마침 형주(이시강 분)에게 전화가 오자 진섭은 자신이 잘못 되면 예은에게 전해달라면서 다시 화영이 예은 눈 앞에 나타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산에서 눈을 뜬 두수는 화영에게 돈을 내놓으라면서 다시 폭행했다. 화영은 결국 두수의 폭행에 돈을 주겠다고 했다. 돈을 찾자 두수는 화영을 죽이려 했고 화영과 두수는 몸싸움을 했다. 몸싸움 끝에 화영은 굴러 떨어지며 돌부리에 부딪혀 정신을 잃었다. 두수 역시 정 간호사와 몸 싸움을 벌이다 부상을 당했다.

이에 정 간호사는 두수에게 약을 투약해 죽여 버렸다. 진섭은 부상을 당한 화영에게 달려갔다. 화영은 그런 진섭에게 돈 때문에 자신에게 온 것이냐고 물었고 화가 난 진섭은 돈 때문에 왔다고 소리쳤다. 화영은 진섭이 좋아하는 돈이 저기 있다면서 정 간호사를 가리켰다. 화영은 그런 진섭에게 가라고 했다.

한편, 형주는 유라(김하림 분)의 아버지가 찾아와 유라와 결혼할 것을 요구하자 불쾌함을 느꼈다.


이에 형주는 아버지가 올 것을 미리 말하지 않은 유라에게 “노유라 너 너무 야비한 거 아니니? 윤예은 씨가 없는 틈을 이용해서 이렇게 아버지를 내세워 치고 들어오는 거. 야비한 반칙이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라는 “이미 정상적인 룰로는 내가 불리한 상황이잖아. 오빠가 좋은데 그래서 야비한 반칙 써서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 모르겠어? 내가 오빠 버리고 간 미안함 때문에 자존심도 버리고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발버둥 치는 게 불쌍하지도 않아?”라며 서운함을 드러냈지만 형주는 “불쌍해. 그러니까 불쌍한 짓 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어 형주는 “네가 모르는 게 있어. 사업도 사랑도 수단 방법 가려서 해야 하는 거야. 가면 불쌍한 걸 넘어서 경멸하게 될 테니까. 사랑이 끝난 사람들한테 필요한 예의는 서로 아픈 기억 잊고 자기 길 가는 걸 응원하는 거야. 예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은 경멸 받을 수밖에 없어”라고 충고했다.

SBS '해피시스터즈'마지막회는 25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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