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짓·표정으로 말하는 ‘남자의 일생’…마임극 ‘너의 마음대로…’ 27일까지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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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4   |  발행일 2018-05-24 제23면   |  수정 2018-05-24
대구활동 마이미스트 삑삑이 1인극
20180524
극단 도적단이 23~27일 소극장 함세상에서 선보이는 1인 마임극 ‘너의 마음대로 나의 마임대로’. <극단 도적단 제공>

극단 도적단이 제6회 정기공연으로 마임극 ‘너의 마음대로 나의 마임대로’를 소극장 함세상(대구 남구 대명동) 무대에 올리고 있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마이미스트 삑삑이가 선보이는 1인 마임극이다.

학교를 다니고, 군대를 가고 직장인이 되고 누군가의 아버지가 되는 한 남자의 일생을 몸짓과 표정으로 표현해낸다. 평범한 삶의 순간을 즉흥적이고 재치있는 코믹마임과 감성적인 침묵연기로 보여준다. 동성로 거리 공연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장난기 많은 삑삑이의 평소와는 다른 진지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2016년 처음으로 선보인 작품으로 지난해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열혈 청년 극단전’의 한 작품으로 참가해 관객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27일까지. 평일 8시,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후 2·5시. 전석 2만원. 010-8623-041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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