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구·경북 미식축구 춘계대학리그 1부리그 2라운드에서 영남대와 금오공대가 각각 1승씩을 추가하며 리그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영남대는 20일 홈구장인 영남대구장에서 열린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리시버 김도훈과 러닝백 안송강 등의 활약을 앞세워 23-0으로 완승을 거뒀다. 같은날 진행된 금오공대-한동대의 경기에서는 금오공대가 러닝백 김지찬의 40야드 독주로 쐐기점을 뽑으면서 22-0으로 대승을 일궈냈다. 1라운드서 각각 1승씩을 올렸던 영남대와 금오공대는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를 보태며 합계 2승으로 리그 공동 선두를 달리게 됐다.
19일 대구한의대 구장에서 열린 2부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는 대구한의대가 경일대에 24-6으로 승리해 2승1패로 경일대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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