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회 우승이라는 숙제를 해치운 골프여제 박인비가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박인비는 21일(현지시각)자 세계랭킹에서 5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2위 펑산산(중국)과의 포인트 격차는 지난주보다 더 벌어졌다. 박인비는 20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아림(23)을 꺾고 생애 첫 KLPGA 투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 대회에서 16강에 오른 최혜진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세계랭킹 7위가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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