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과 국악으로 채우는 청룡홀 재개관 무대

  • 유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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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3   |  발행일 2018-05-23 제23면   |  수정 2018-05-23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재개관 기념
25·31일 대구시립예술단 초청공연
무용과 국악으로 채우는 청룡홀 재개관 무대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재개관 기념 공연을 하는 대구시립무용단과 대구시립국악단.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재개관 기념 대구시립예술단 초청공연이 오는 25일, 31일 오후7시30분에 열린다. 25일에는 대구시립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구시립무용단은 ‘나는 무용수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부공모를 통해 선정된 5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첫 작품은 송경찬의 ‘아름다운 동행이다’로 무겁게 느껴지는 사회적 이슈를 무대 위로 풀어낸 작품이다. 두 번째 작품은 ‘몽상’으로 김홍영이 안무를 맡았다. 최민금이 안무한 세 번째 작품 ‘환상방황’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3명의 여성 무용수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네 번째 작품은 ‘혼돈’으로 김인회가 안무를 했다. 마지막 작품은 박종수가 안무를 맡은 ‘선택’이다.

31일 무대에 오르는 대구시립국악단은 ‘입고출신(入古出新)’을 선보인다. 대구시립국악단이 선보이는 퓨전국악콘서트로 이광호(바이올린), 민정민(소리), 이정영(소리), 박희재(모듬북)이 무대에 오른다. 해금중주곡 ‘아일랜드 숲’과 퓨전앙상블 ‘판의 노래’, 피리중주곡 ‘blue night’, 관현악 공연 ‘소리놀이 1+1’, 바이올린과 관현악 ‘바람섬’, 소리와 관현악 ‘액맥이타령, Let me fly’, 모듬북과 관현악 ‘Heart of Storm’이 선보인다. 전석 1만원. 학생 5천원. (053)584-8719

유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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