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홍순포 리사이틀, 2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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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2   |  발행일 2018-05-22 제17면   |  수정 2018-05-22
베이스 홍순포 리사이틀, 2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의 ‘아티스트 인 무학’ 시리즈 두 번째 공연 ‘베이스 홍순포 리사이틀’이 24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아티스트 인 무학’은 지역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솔리스트들을 발굴해 기량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지역예술진흥프로그램이다.

베이스 홍순포<사진>는 계명대 성악과 졸업 후 이탈리아에서 공부했다. 이탈리아 페루자, 갈리, 가르가노 등에서 순회공연을 가지며 평단으로부터 ‘모든 극장에서 통할 수 있는 가수’라는 찬사를 받았다. 귀국 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여러 오페라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장일남의 ‘비목’, 김동환의 ‘그리운 마음’ 등 한국가곡을 비롯해 토스티의 ‘이상’, 프렌켈의 ‘백학’ 등 유럽과 러시아 가곡, 오페라 아리아들을 그만의 깊이 있고 묵직한 저음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소프라노 이화영이 특별출연하며, 반주는 오페라 전문 반주자이자 오페라 코치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장윤영이 맡는다. 전석 1만원. (053)668-1800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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