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7개 대학, 100여 기업에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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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1 08:26  |  수정 2018-05-21 09:34  |  발행일 2018-05-21 제29면
DGIST·기보, 기술이전 설명회
대학연구자·기업 1대1 상담도
20180521
DGIST와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들이 ‘대구경북권역 대학교 사업화 유망기술 이전 설명회’ 개최에 앞서 ‘대구경북권역 대학 기술이전 플랫폼 구축 및 사업화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DGIST(총장 손상혁)는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박선근·이하 기보)와 공동으로 지난 16일 호텔라온제나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대구경북권역 대학교 사업화 유망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권역 대학교와 기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기술이전 설명회로서 대구경북권역 대학이 연구개발한 우수기술 및 연구 역량을 널리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망기술 이전 설명회에는 DGIST를 비롯한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등 대구경북권역의 7개 대학교가 참여해 각 학교의 사업화 유망 우수기술을 소개하고, 지역기업 100여곳이 참여해 대학의 연구자와 기업 간 1대1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설명회에서는 DGIST 협동로봇융합연구센터 강태훈 선임연구원의 ‘센싱기반의 self-driving 물류로봇 기술’을 비롯한 7개 대학 70여개의 사업화 우수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기업과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 기술이전 후속 연계 지원사업 안내와 기보의 기술금융 지원프로그램 상담을 진행했으며 DGIST를 포함한 각 대학과 기보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술이전이 성사되면 기술이전 후속 지원 및 이전기술의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망기술 이전 설명회에 앞서 대구경북권역 7개 대학교와 기보는 ‘대구경북권역 대학 기술이전 플랫폼 구축 및 사업화 지원’에 대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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