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대회는 오는 11월쯤 열릴 예정이다.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62개 공공 스포츠클럽에서 2천300여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대회에서는 지역 내 각종 체육시설에서 기량을 갈고닦아 온 스포츠클럽 소속 일반인들이 실력을 겨룬다.
대한체육회와 달서구는 배드민턴과 농구, 수영, 축구, 탁구, 테니스 등 6개 종목을 중심으로 종목 선정을 최종 완료해 11월 대회 개최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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