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13년만에 스크린 복귀

  • 윤용섭
  • |
  • 입력 2018-05-21 08:00  |  수정 2018-05-21 08:00  |  발행일 2018-05-21 제23면
이영애 13년만에 스크린 복귀

이영애가 ‘나를 찾아줘’로 1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의문의 연락을 받은 엄마 정연이 낯선 마을로 아이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정연 역을 맡은 이영애는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아픔부터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 홀로 아들을 찾아 나서는 강인함까지, 다양한 감정이 응축된 입체적인 모성애 연기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그녀 역시 “오랜만의 영화 출연이 반갑고 감사하다”며 “촬영하는 과정이 즐겁다면 그 결과 또한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유재명이 작은 해안 마을 파출소에 근무하는 홍경장 역으로 합류했다. 정연의 등장으로 마을에 균열이 생기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인물이다. 또 이원근이 정연의 아들 찾기에 조력하는 승현 역으로, 박해준이 정연의 남편 명국 역으로 가세했다. 지난 14일 크랭크인 했다.

윤용섭기자 hhhhama21@nate.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