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민단체, 예비후보 100여명에 정책 제안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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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1 07:05  |  수정 2018-05-21 07:05  |  발행일 2018-05-21 제8면
새마을테마공원 활용안 등 모색

[구미]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미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들에게 공약 채택을 요구하는 각종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구미YMCA·민주노총 구미지부·전교조 구미지회·참교육학부모회 구미지회·어린이도서연구회 구미지회로 구성된 ‘6·13지방선거 정책개발 구미시민모임’은 20일 구미시장·도의원·시의원 예비후보 100여명에게 지방선거 구미시정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들 시민단체가 발굴한 정책은 구미시 현안문제 4개 과제, 행정도시분야 8개 과제, 복지분야 9개 과제, 교육·청소년 분야 5개 과제, 노동·농업 분야 6개 과제, 환경·안전 분야 5개 과제 등 모두 6개 분야 37개 과제다. 여기엔 새마을테마공원 대체 활용 방안 모색, 행정체계 개편 및 주민센터 활용도 증대, 취약계층 고위험군 안전체계 강화, 구미지역 고교평준화 도입, 비정규직노동센터 설치, 안전한 공원조성 등 구미시의 당면 정책도 포함돼 있다.

구미시민모임은 지난 3월부터 전문가·단체·시민들의 참여로 열린 정책개발 모임을 통해 이같은 과제를 발굴했다.

구미 YMCA 관계자는 “구미시민모임은 예비후보자들에게 제안한 정책이 선거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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