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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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8 07:30  |  수정 2018-05-18 07:30  |  발행일 2018-05-18 제6면
대구한의대 신규선정, 대구교대·포스텍 탈락

대구한의대가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계명대·경북대·대구대는 각각 6년, 4년, 3년 연속 선정됐으며 금오공대·안동대·한동대도 연속 선정됐다. 하지만 지난해 선정됐던 대구교대와 포스텍은 탈락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전형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8년 지원사업에는 총 94개교(유형Ⅰ 80개교, 유형Ⅱ 14개교)가 신청했으며, 이 중 선정평가 및 총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68개교가 지원 대학으로 최종 확정됐다. 유형Ⅰ 선정 대학은 62개교(536억원), 유형Ⅱ 선정대학은 6개교(17억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30개교(282억원), 지방 38개교(271억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는 전국 거점국립대 중 둘째로 많은 10억8천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 밖에 대학별 지원금은 계명대 9억9천여만원, 금오공대 4억4천여만원, 대구대 9억9천여만원, 대구한의대 3억6천여만원(유형Ⅱ), 안동대 4억3천여만원, 한동대 7억7천여만원이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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