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5일 TV프로해설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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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5 08:11  |  수정 2018-05-15 08:11  |  발행일 2018-05-15 제23면

공포의 미세먼지 이기는 방법

◇빡치미(EBS 밤 11시55분)

국민들의 미세먼지 공포가 극에 달하고 있다. 각종 중금속과 유해물질로 구성돼 있는 미세먼지는 그 입자가 매우 작기 때문에 일단 한 번 흡입하면 체내에 쌓여 배출되기가 어렵다. 미세먼지와의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종 기능성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실정. 하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속 시원한 미세먼지 대응 방법을 찾지 못해 애만 태우고 있다. 이에 미세먼지의 실체와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알아보고, ‘빡치미스러운 청원’을 통해 국민들의 답답함을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날려준다.

베트남 영웅 박항서 감독을 만나다

◇하룻밤만 재워줘(KBS2 밤 11시10분)

이상민, 조재윤이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을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두 사람은 박항서 감독이 공항에서 기다릴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박항서 감독은 “이상민씨보다 이상민씨 어머니 팬”이라며 공항까지 마중 나온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베트남에서까지 사업 아이템을 떠올리는 이상민에게 박항서 감독은 단호하게 “이제 더 이상 사업하지 마세요”라 말해 이상민을 당황하게 한다.

북한 주민이 느끼는 한반도의 봄

◇시사기획 창(KBS1 밤 10시)

2018년 봄, 한반도는 평화와 번영을 향한 희망으로 두근두근거리고 있다. 그러나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에 대해 북한 주민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북한전문 뉴스에이전시 ‘아시아 프레스’가 녹음한 북한 주민들과의 전화통화 내용을 입수했다. 이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의 반응과 기대감은 매우 뜨거웠다. 남북정상회담 이전, 북한 주민들이 보였던 냉소와 회의는 남북정상회담 직후 뜨거운 기대감으로 급격히 반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전문가들은 주민의 태도변화가 북미정상회담에 나서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추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되짚어 봄으로써 북미정상회담을 전망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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