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님과 점심 함께하며 진로고민 상담해요”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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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02 08:31  |  수정 2018-05-02 08:31  |  발행일 2018-05-02 제28면
영남이공대 총장, 신입생과 미팅
950여명 참석해 건의사항 전달
“학생의견 하반기 바로 집행할 것”
“총장님과 점심 함께하며 진로고민 상담해요”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이 점심시간에 신입생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이 오는 30일까지 신입생 점심 미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활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총장과 함께 점심시간을 이용, 도시락을 즐기면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 기간에 총 23개 학과 950여명이 참석하며, 천마스퀘어 컨벤션홀에서 낮 12시5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점심 소통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학업과 진로 등에 대해 총장과 격의 없이 상담 및 토론을 할 수 있으며, 건의사항을 총장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까지 참가한 학생들은 점심 메뉴 확대, 스터디룸 공간 개선, 테니스장 야간개장, 화장실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밝혔으며 박재훈 총장은 현장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하반기 업무에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재훈 총장은 “신입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학업, 대학생활은 물론 신입생만의 관심사와 고민까지 직접 들어보고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학생이 가장 만족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이러한 소통의 시간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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