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요 철강자회사 실적개선…포스코 1분기 영업익 1조4천억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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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5 07:37  |  수정 2018-04-25 07:37  |  발행일 2018-04-25 제12면

[포항] 포스코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조8천623억원, 영업이익 1조4천877억원, 순이익 1조83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철강과 비(非)철강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0%와 10.9% 늘었다.

회사측은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가 지난해 3분기 흑자 전환 이후 영업이익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베트남 봉형강공장 적자 폭이 줄어드는 등 해외 주요 철강 자회사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7조7천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늘었다. 영업이익은 1조159억원으로 27.7% 늘었지만, 순이익은 7천687억원으로 8.4% 감소했다. 작년 1분기 일회성 요인으로 순이익이 증가한 탓에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상대적으로 감소했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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