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새로운 100년 위해 능력있고 젊은 사람에 경영권 넘긴다"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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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8 10:19  |  수정 2018-04-18 10:19  |  발행일 2018-04-18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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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이사회를 마친 권 회장은 "새로운 100년 만들어가기 위해서 여러가지 변화가 필요하다"며 "열정적이고 능력있고 젊은 사람에게 회사의 경영을 넘기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만 회장을 맡는다"고 답했다. 


한편, 2014년 포스코 회장으로 선임돼 지난해 연임에 성공한 권오준 회장은 오는 2020년까지 임기를 2년 남기고 있으며 권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개인 일정을 모두 취소해 회사 안팎에서는 사퇴설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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