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23일 오전 7시16분쯤 영덕군 강구항 남동쪽 1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자망어선 태양호(4.23t)가 침몰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4척을 사고해역에 보내 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으나, 이 가운데 의식이 없었던 K씨(68)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파도가 거칠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울진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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