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地選 출마합니다] 대구시의원 - 이성수 전 대구시의회 의장

이성수 전 대구시의회 의장(69)이 대구시의원 선거(수성구 제3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의원 4선을 역임한 이 전 의장은 “정당정치의 불신이 도를 넘는 정치 현실 속에서 시민의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당 저당 볼 것 없이 무소속이 유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수성구 제3선거구는 특정 정당의 공천을 받아 당선된 시의원 3명(6·7대 지역구, 7대 비례대표) 중 2명은 본인이, 1명은 남편이 부정과 비리에 연류돼 옥살이를 하는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진 곳”이라며 “10여년 동안 시의원이 없다시피 한 지역구이기에 그동안 밀린 일들과 지역구의 명예, 그리고 시의회의 위상 제고를 위해 청렴과 경륜의 일꾼 이성수가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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