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학 상임대표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상 大賞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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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3 08:14  |  수정 2018-02-23 08:14  |  발행일 2018-02-23 제20면
우상현·이태원·김태근씨 본상
남성희·김명희씨 특별상
오늘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시상
20180223

대구시는 23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는 그동안 매년 10월8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상을 수여해왔으나, 올해부턴 수상자의 영예를 드높이고 시민 화합을 위해 대구시민주간(21~28일)에 축하 음악회와 함께 열기로 했다.

이날 대상 부문엔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이끌어 대구시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가 선정됐다. 본상 지역사회개발 부문에는 국내 최초로 팔 이식 수술을 성공한 우상현 더블유병원장, 사회봉사 부문에는 백혈병·골수암 환자를 위해 헌혈증을 기증한 이태원 새댁식육점 대표, 선행·효행 부문에는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크고 작은 선행을 실천한 김태근 한방요리식당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나눔 운동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의 다각화를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헌신한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과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김명희 서구장애인여성봉사회장이 수상자가 됐다.

시상식 이후 부대행사로 축하음악회인 대구시립합창단 기획연주 ‘천원의 행복콘서트’가 열린다. 소프라노 이윤경, 첼로 김호정, 대구시립합창단, 디오오케스트라 등이 감미로운 연주를 선보인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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