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명욱, ‘오아시스 세탁소’ 개봉 앞두고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4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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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2 00:00  |  수정 2018-02-22
20180222
사진:차명욱 SNS

배우 차명욱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21일 연예계에 따르면 차명욱은 등산 중 심장마비 증세를 보인 후 사망했다. 향년 47세.


1972년생인 그는 명지대학교에서 연극영화를 전공, 이후 1997년 연극 ‘욕망의 높새바람’으로 데뷔했다. 또한, 2010년 신정철 감독의 영화 ‘물처럼 느린 시간들’에 출연하는 등 연극과 영화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이후 영화 ‘악인은 살아 있다’, ‘판도라’, ‘콜리션’ 등에 출연했고 최근 개봉한 배우 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체육관 관장 역으로 출연했다. 이어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영화화한 ‘오아시스 세탁소’에서 소방관아저씨 안유식 역으로 출연해 오는 5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한편, 차명욱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후 12시 45분이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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