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경북딸기산학연협력단, 대구 2·28기념공원서 24일 딸기품평회·무료시식회

대구 달성군 하빈면 ‘솔이네 딸기’의 딸기 수경재배 시설.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와 경북딸기산학연협력단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018 딸기품평회 및 무료시식회를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연다.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에는 대구 동구의 ‘딸기가’, 달성 하빈의 ‘솔이네 딸기’, 김천 조마면의 ‘권베리팜’ 등 대구·경북지역 딸기 수경재배 183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하늘본 딸기’라는 공동상표도 등록해 판매하고 있다. 소속 농가에서는 5~6월 농장체험도 가능하다. 딸기 수경재배는 딸기를 토양이 아닌 공중에 띄운 베드(침대)에서 배양액을 공급해 재배하는 것으로 깨끗하고 모양이 예쁘며 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주최측은 이날 행사장 딸기 판매수익금을 대구시·경북도 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기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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