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관서 불…투숙객 1명 3도 화상

  • 입력 2018-02-16 00:00  |  수정 2018-02-16

 16일 오전 11시 35분께 대구시 서구 비산동 한 2층 규모 여관 2층에서 불이 나 14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투숙객 5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50대 투숙객 1명이 배와 허벅지 등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 관계자는 "다친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중인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이 불로 침구와 집기 등이 타 20만원(소방서 추산) 가량의 피해가 났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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