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 35분께 대구시 서구 비산동 한 2층 규모 여관 2층에서 불이 나 14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투숙객 5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50대 투숙객 1명이 배와 허벅지 등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 관계자는 "다친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중인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이 불로 침구와 집기 등이 타 20만원(소방서 추산) 가량의 피해가 났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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