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줄기 영남대 교수 한국인 최초 IEEE IDC 집행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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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문기자
  •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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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공인

2년간 논문상위원장 활동하기도

석줄기 영남대 교수(48·전기공학과)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산하 산업전동력위원회(IDC) 집행임원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부터 8년간이다.

40년 역사를 가진 IEEE IDC에서 집행임원으로 선출된 한국인은 석 교수가 처음이다. IEEE IDC 집행임원은 회원들의 공개투표로 선출된다. IEEE IDC 집행임원은 8년의 임기를 마친 전임 위원장을 포함해 위원장과 부위원장 2명, 간사 등 총 5명뿐이다. 이번에 석 교수가 집행임원으로 선출돼 해당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중 한 명임을 세계적으로 공인받았다.

석 교수는 2008년부터는 종신임기인 IEEE 시니어멤버로 활동 중이며, 2012년 한국인 최초로 IEEE IDC 저널 및 학회 논문상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돼 2년간 활동하기도 했다.

석 교수는 서울대에서 전기공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1년 3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력변환 및 전동기제어가 주 전공분야인 석 교수는 최근 5년간 15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으며, 10건의 국제특허를 등록 및 출원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석 교수의 연구 성과는 학계뿐만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건의 개발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했다.

1963년 설립된 IEEE는 세계적으로 42만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기·전자공학 분야 세계 최대 기술 조직으로 국제 표준 개발 및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IEEE 회원들은 전기전자공학·컴퓨터공학 분야뿐만 아니라 물리학과 수학 같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들도 활동하고 있다. IEEE에서 발간하는 학술지는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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