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1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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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뉴스팀기자
  •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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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이가 꿈꾸는 ‘발가락의 기적’

◇SBS 스페셜(TBC 밤 11시5분)

지난 여름, 중학교 2학년이던 동성이는 유도학원에서 교습을 받다 목뼈를 다쳐 사지가 마비됐다. 재활치료 6개월째, 상반신은 어린아이 수준의 기능을 회복했지만 하반신은 여전히 말을 듣지 않는다. 두 다리는 무거운 돌덩이가 됐다. 동성이를 다시 걷게 해줄 열쇠는 ‘발가락’이다. 자기 의지로 발가락을 움직일 수 있다면 그만큼 걸을 가능성도 높다. 꼭 걸어서 집에 돌아갈 거라는 동성이는 하루 종일 발가락만 본다. 과연 동성이에게 기적은 일어날까. 어느 날 누구에게 닥칠지 모르는 불의의 사고. 절망의 한가운데서 ‘기적’을 꿈꾸는 동성이 가족을 통해 우리가 잊고 사는 일상적인 것들의 아름다움을 생각해보자.

졸혼 숨기려 노심초사 상견례

◇밥상 차리는 남자(MBC 밤 10시30분)

신모는 사돈이 될 캐빈의 가족에게 영혜와 자신이 졸혼한 사실이 알려질까봐 노심초사한다. 수잔나는 자신이 죽은 줄만 알았던 애리 앞에 나타나며 캐빈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태양과 루리는 양가 상견례로 행복한 한편으로 캐빈을 해치려는 자들을 쫓는데….

도경과 지안, 연애 끝 결혼 시작?

◇황금빛 내 인생(KBS2 오후 8시)

갑작스러운 결혼 허락에 당혹스러워 하는 도경과 지안 두 사람은 연애가 끝나는 4일 후까지 고민해보고 결정하기로 한다. 지안은 공모전에 출품한 자신의 디자인이 당선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뻐하고, 도경은 명희에게 지안과 혼인신고를 먼저 해도 되겠냐고 물어본다. 지수는 재성에게 혁이를 인사시키기 위해 만나기로 한다. 집 앞에서 지안과 도경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 된 태수는 지안이 상처받게 될까 봐 아버지로서는 미안하지만 도경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핀란드로 디자인 연수를 가라고 권유한다. 도경의 공장 오픈식이자 두 사람 연애의 마지막 날, 지안과 도경은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눈썰매장으로 향하고, 노 회장은 마지막 기회라며 도경을 해성어패럴의 사장으로 발령내고 하와이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출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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