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
손경익 경주시의원(56)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미래도시 ‘실리콘밸리 경주’를 만들겠다”며 경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손 시의원은 30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는 난개발과 경제 불균형 등으로 주민 간 분열과 갈등을 낳고 있다”며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책임 행정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약으로 △청년들이 둥지 트는 젊은 경주 건설 △청년·여성·자영업자·농업인 지원 정책 마련 △‘실리콘밸리 경주 건설’ 등을 제시했다.
재선 경주시의원인 손 의원은 경주공고와 한국방통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구지법·고등법원, 경주시 공무원을 거쳐 현재 월성법무사 대표 법무사를 맡고 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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