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단신] 동산의료원 교수 2명,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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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30 07:51  |  수정 2018-01-30 07:51  |  발행일 2018-01-30 제19면

◆동산의료원 교수 2명,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계명대 동산의료원 강구정 교수(간담췌외과)와 송대규 교수(생리학)가 지난 25일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15차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의학한림원은 기초·임상을 포함한 의학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이 있는 의학자들을 회원으로 하는 국내 보건의료분야 최고 권위의 석학 단체다.

 정회원은 의과대학 및 관련분야 대학을 졸업한 후 25년이 경과하고 의학 및 의학관련 분야에서 학술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인 자로서, 동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갖고 SCI급 논문을 포함한 연구업적 및 학술지 편집활동이 있어야 한다. 심사항목의 총점이 250점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선출한다.

 강 교수는 복강경 수술과 간담췌장암 및 간이식 수술 전문가로, 미국 듀크대학병원과 존스홉킨스병원에서 연수하고 메이요클리닉 교환교수로 간암유전자를 연구해왔다.

 송 교수는 생리학 분야의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현재까지 20년간 80여편의 권위 있는 SCI(E)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중 책임저자로서 논문이 35편에 이른다. 비만 및 당뇨병의 병태생리를 연구하며 그 업적을 인정받아 신진생리학자상, 유당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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