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방울방울' 위기맞은 김혜리-공현주, 협박범에 뺑소니+거짓 기억상실증까지…의심 시작한 강은탁-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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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8 00:00  |  수정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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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랑은 방울방울' 방송 캡처

'사랑은 방울방울' 김혜리와 공현주가 협박범으로부터 돈요구까지 받으며 위기를 맞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드라마'사랑은 방울방울'(김정민 연출, 김영인 극본) 103회에서는 나영숙(김혜리 분)의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사시을 알게 된 한영목(길용우 분)은  친딸 찾기에 혈안이 되었고, 이 사실을 은방울(왕지혜 분)의 귀에 까지 들어갔다. 또한 박우혁(강은탁 분)은 한채린(공현주 분)의 기억상실증 거짓말을 서서히 의심하기 시작, 강상철(김민수 분) 역시 뺑소니 범인으로 채린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목은 영숙의 비밀을 다 알고 있는 강자(최완정 분)를 찾아가 "나한테 미안해서 친딸 얘길 안한다"면서 "채린이(공현주 분)를 친딸처럼 잘 키워줘서 보답하고 싶다, 친딸을 찾아주고 싶다"며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은 채 속내를 드러낸 것.

영묵의 꿍꿍이를 알아챈 강자는 “아이고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불란서(프랑스)로 이민갔어요”라며 “아유 정 떠나서 떠난 애가 저한테 연락을 하겠어요”라고 방울(왕지혜)의 정채를 숨겼다.


이어 강자는 급히 방울을 찾아가 "채린씨 아버님이 친딸 사실을 알게 됐다. 다행히 너인지는 모른다"며 이 사실을 알리면서 "그 박사도 싸이코다 , 너를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다, 괴롭힐 생각이 있는 것 같다"며 방울을 걱정했다.

강자는 "그 박사와 부딪힐 일 없겠지만 만나면 모르는 척 해라"며 방울을 단속시켰다.


한편, 우경(김윤경 분) 임신 축하로 우혁네로 초대된 채린에게 선우완(정찬 분)은 "기억이 안나서 회사 생활하는데 불편한건 없느냐"고 물었고 채린은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해원(박예령 분)의 칭찬을 받던 중 채린은 "그날 생각하면 아찔하다. 플레이팅이랑 마케팅 잘 세워놨는데 메인인 양념갈비가 관리가 엉망이 되서"라고 말했다. 

이에 박우혁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 날이 기억이 나요? PT하는 날 말하는거잖아요. 기억이 났군요"라고 말했다. 모두들 채린을 바라봤고 채린은 놀라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다 채린은 "아름씨가 그때 상황을 얘기해줬다. 그 얘기를 듣고보니 그런 일이 있었던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난다"고 털어놨다. 다들 그 이야기를 믿는 눈치였다. 


집으로 온 뒤 영숙은 기억 잃은게 거짓이란 사실을 들킬까 "그냥 다 말하라"고 밝혔다. 그러나 채린은 "절대 안된다. 고지가 거의 보인다. 우혁씨 뉴욕 가면 나도 바로 뜰거야"라고 이를 악물었다.

SBS '사랑은 방울방울'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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