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인스타그램 문닫아…사과에도 쏟아지는 비난 견디지 못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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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9 00:00  |  수정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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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인스타그램.

 욕설 논란에 휩싸인 가수 서인영이 사과 보도자료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에 대한 비난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자신의 SNS계정을 폐쇄했다.


 욕설 논란에 대한 사과에도 비난 여론이 가라앉기는 커녕 오히려 거세지자 이를 차단하기 위한 조처로 보인다.


 서인영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다. 다수의 관계자가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이같은 논란에도 서인영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그녀의 SNS에는 옹호하는 글들도 없지 않지만, 비난 글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서인영은 19일 오후 늦은 시간에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했다.


 포털사이트에 연결된 서인영 계정을 누르면 서인영의 사진 대신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만 나올 뿐이다.


 이날 오후에도 서인영의 다양한 사진과 동영상을 볼 수 있었으나, 사과에도 비난이 가라앉지 않아 잠정적으로 인스타그램을 운영하지 않음으로서 비난을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서인영의 트위터 계정(@elly_iy)은 그대로지만, 최종 게시일이 2014년 12월 23일로 사실상 2년 넘게 운영하고 있지 않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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