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연 판사 이재용 영장 기각에 국민들 뿔났다…"삼성 장학금 받은 장학생, 10년후 모습 삼성 법무팀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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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9 09:07  |  수정 2017-01-19 09:07  |  발행일 2017-01-19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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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연 부장판사.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에게 국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퇴직 후에 삼성에 임원자리 하나 꿰차는지 끝까지 추적해야한다" '조의연 판사 이력 난리났네" "조의연 판사의 10년 후 모습, 삼성 법무팀 사장 및 실세" "애매해서 라고? 참내" "삼성 장학생인가 보다"라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한 누리꾼은 '기각 사유'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대학 시절부터 삼성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아온 장학생으로 삼성을 배신할 수 없었고 내 아들이 삼성 취업 확약 받았다"라면서 조의연 부장판사 비난 대열에 가세했다.


 한편 19일 새벽 조의연 부장판사는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영장에 대해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사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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