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오네요' 고세원, 학력 위조 의심스러운 심은진 이훈 사촌도 맞는지 의심?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6-09-23 00:00  |  수정 2016-09-23
20160923
사진:SBS '사랑이 오네요' 방송 캡처

‘사랑이 오네요’ 고주원이 심은진의 정체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사랑이 오네요’ 63회에서 나대기(박근형 분)은 김상호(이훈 분)가 못마땅하지만 딸 나선영(이민영 분)을 위해 나민수(고세원 분)에게 이은희(김지영 분)와 헤어지라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회장은 밤새 민수와 술을 마신후 집에 돌아가지 않았고 이에 손녀 아영은 “아침에 할아버지 없으니까 허전하다. 아침은 할아버지 목소리 듣는 맛이 있는데”라고 아쉬워한다.

이말을 들은 상호는 “허전하긴 할아버지 언젠가 돌아가실텐데”라고 말해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선영은 가족들 앞에서 험한 말을 하는 상호의 모습을 걱정스러워한다.

하지만 선영은 인사이동에서 상호가 사장 자리에 앉지 못하자 나회장을 찾아가 섭섭함을 토로한다. 선영은 “그동안 상호씨가 가족이나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상호가 은희 때문에 망가지고 있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는 호시탐탐 그녀에게 은희와의 관계를 이간질하는 다희(심은진 분)의 농간이다.


한편, 은희가 레드벨벳 관계자에게 “우리 회사 대표 디자이너가 둘이다. 같이 넣어달라”라고 부탁하자 “학력 입증 안된다. 유학파의 경우 사실과 달라 프로젝트까지 망신을 산 경우가 몇 번 있다”라고 말했다.


민수가 “해당 학교에 확인했다는 거냐”고 묻자 “확인했는데 입학한 사실이 없다. 신다희 예전 이름이 이칠칠인 것 알고 있냐? 혹시 몰라서 이칠칠 이름으로 검토 중인데 확인 작업 늦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드벨벳 관계자는 “말썽 소지 없애기 위해 이은희는 단독으로 결정하겠다. 이은희 씨 믿고 계약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다희는 자신을 빼고 레드벨벳 관계자와 회의한 것에 대해 발끈했다. 은희가 찾아와 회의를 제안했지만 이를 거부했다. 은희가 “회의 싫으면 지시 내리겠다”라며 지시했다.

은희는 “대표님이 보자고 한다. 이칠칠 학력에 의문이 있다고”라며 다희를 당황시켰다.


신다희는 나민수를 찾아가 자신의 학력이 맞다고 우기며 “학력을 입증하겠다”라고 소리쳤다.

게다가 민수는 누나인 선영을 만나 다희의 학력위조와 본명인 ‘이칠칠’에 대해 아느냐고 물으며 “신다희씨, 매형 사촌맞아?”라고 묻는다.

그동안 다희를 남편의 사촌동생으로 굳게 믿고 있었던 선영. 과연 그녀는 상호와 다희의 내연관계를 눈치채게 될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SBS‘사랑이 오네요’는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