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강민경-곽희성, 부모의 원수 정한헌 알고 '충격' …변정수 또 악행 계획하다 들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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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5 00:00  |  수정 2016-05-05

20160505
사진:MBC '최고의 연인' 방송 캡처
'최고의 연인’ 강민경과 곽희성이 정한헌의 실체를 알았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104회에서 한아름(강민경 분)과 백강호(곽희성 분)은 고흥자(변정수 분)의 배후가 백만석(정한헌 분)이란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다.

이날 강호와 아름은 양부장을 만나 20년 전 부모 죽음의 진실을 들었다. 양부장은 흥자의 배후에 강호 양아버지인 백만석 회장이 있다고 알렸다. 또 백만석이 아름 부친 한민성과 그를 돕던 백강호 친부모를 모두 죽게 한 진범임을 밝혔다.


이어 양부장은 “처음부터 사고당시까지 대화가 녹음된 테이프가 있다. 가족의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드릴 수 없다. 출국 당일에 드리겠다. 죄송하지만 그게 내 목숨 줄이다. 법정에는 증인으로 나서겠다”며 가족의 안전을 대가로 강호와 아름의 궁금증을 모두 풀어줬다.


양부장은 “일의 시작은 한민성 사장님이 개발한 원단이었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고, 강호는 “입 닥쳐라. 당신도 결국 살인자다”며 분노했다. 아름은 “그 원단을 뺏으려 우리 아버지를 죽이고 그걸 막으려 했던 강호씨 부모님까지 죽인 거냐”며 아연실색했다.


그렇게 강호 친부모와 아름 부친 죽음의 모든 진실이 드러나자 강호와 아름은 만석의 악행에 분노했다. 양어머니 애선(김영란 분)의 주장으로 입양된 강호는 양아버지 만석이 왜 그렇게 자신을 싫어했는지 알고 술에 취해 괴로워했다. 아름은 그런 강호를 위로했다. 하지만 다음날 강호는 완벽한 복수모드로 이성을 찾았다.


강호와 아름은 만석 앞에서 아무런 감정의 동요를 보이지 않았다. 강호와 아름이 만석을 향해 복수심을 품으며 악의 축이 흥자에서 만석으로 이동했다.


한편, 영광(강태오 분)은 과거 아름이 부탁한 부친 한민성의 기계 도면 조사에 착수했고, 곧 드림그룹 기계 도면이 한민성의 것과 똑같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영광은 백만석 회장의 악행을 짐작하고 알아보기 시작했다.

강호와 아름이 백만석의 악행에 대해 모두 알게 된 상황에서 영공이 이들을 도와주며 적극적으로 응징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방송되는 '최고의 연인' 105회에서 백만석 회장은 강호가 자신의 실체를 알지만 모르는 척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혁(박광현 분)은 아정(조안 분)에게 좀 더 다가가려 하지만 아정은 그가 장난으로 고백하는 것이라고 단정짓는다. 이에 우혁은 "내 마음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건 너이지 않냐"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한다.


한편, 장폴은 방송을 통해 가족을 찾게 되고, 한 늙은 어머니와 여자가 그의 손을 잡고서 우리는 가족이라며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장폴은 뭔가 이상한 낌새를 차린다. 이어 흥자는 장폴의 어머니라고 자처하는 할머니를 찾아가 "아드님 찾은 것 축하드린다"며 꽃다발을 안긴다.


이후 예고 영상 말미에서는 "고흥자, 또 무슨 짓을 한거야"라는 강호의 목소리가 들려, 흥자가 보배(하희라 분)의 남매를 찾지 못 하게 악행을 저지른 것이 드러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MBC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 분투기로,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 이혼,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평일 오후 7시 15분 방송 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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