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혼 위기 김혜리, 이한위의 숨겨둔 아들 나타나…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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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6 00:00  |  수정 2015-10-06 14:45

20151006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방송 캡처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이한위에게 끌려 경찰서를 찾았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사기 결혼을 알게 된 박봉주(이한위 분)가 추경숙(김혜리 분)과 경찰서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주는 "얘 빵에 좀 쳐 넣어달라. 나이 속이고 결혼한 사기꾼이다"라며 경숙을 밀었다.  이에 "무섭다"며 그에게 매달리던 경숙은 다급한 마음에 봉주의 팔을 물었고, 봉주의 분노는 더욱 치솟았다.
 
봉주는 경숙에게 경찰서 안 집기를 던지며 싸움을 벌였고, 경숙은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나한테 이러냐"라며 울먹였다.
 
하지만 봉주의 험한 말이 계속되자 경숙은 "좋다고 쫓아다닐 때는 언제고? 얼굴은 네가 10살은 더 많아 보인다. 쭈구렁 방탱이 같은 게. 나같이 예쁜 여자가 살아주면 고맙다고 할 것이지"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결국 휴지를 던지고 쫓고 쫓기며 싸움을 벌이던 두사람을 “부부싸움 집에가서 해라”며 경찰이 말렸다.

이후 법원을 찾아가 이혼 접수를 한 봉주는 경숙이 괘씸해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그럼에도 경숙은 봉주에게 "이혼은 안된다. 아내 대접 안 해줘도 된다. 아내 말고 하녀처럼 살겠다"고 매달린다.

한편, 7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78회에서 경숙은 수경(문보령 분)에게 봉주와 이혼하고 집을 나가겠다고 말한다. 이에 수경은 경민(이선호 분)과의 결혼이 무산될까봐 불안해하고, 경숙에게 자신을 위해 참아달라며 애원한다.

그런 수경에게 경숙은 "넌 니 할머니 닮았잖아. 독하고 너밖에 모르고"라고 외치며 갈등을 보인다. 


또한 양회장의 집 앞에서 한 여자가 의문의 아기를 안고 봉주를 찾아왔다 경숙과 수경을 만난다. 이 여성은 경숙에게 "박상무님 부인이세요? 박상무님 아들이에요"라며 의문의 아기를 건넨다. 이를 들은 경숙은 깜짝 놀라다.

법원까지 가며 강경하게 이혼을 요구하는 봉주에게 숨겨둔 아들이 등장하며 두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한 가운데 7일 오전 8시30분 방송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7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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