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이해우, 최동엽 덕에 위기 넘겨…윤해영 "어떤 조건도 수용…" 발등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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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01 00:00  |  수정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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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날에' 방송 캡처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이해우는 최동엽 덕분에 큰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연출 어수선) 87회 7월 1일(수) 오전 방송에서 덕희(윤해영 분)와 만수(정희태 분)에게 들킬뻔한 인호를 병진이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호(이해우 분)는 차에 화장품 원료인 카모마일을 싣다 덕희와 만수에게 현장을 잡히지만 미리 카모마일을 다른 원료와 바꿔논 병진(최동엽 분) 덕에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

병진은 자신과 인호를 의심했다며 덕희와 만수에게 오히려 화를 내고 인호를 데리고 사무실로 갔다.

병진은 영희(송하윤 분)를 만나 명주(박현숙 분)의 병원비를 대준 사람이 누구인지 아냐면서 다신 인호를 이용하지 말라고 말했다.

병진은 인호에게 영희를 만난 사실을 이야기하고, 영희를 다시 만날 생각을 말라고 하지만 인호가 안된다고 말하자 병진은 병원비를 더이상 대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좌절한 인호는 동수(김민수 분)를 찾아가 명주의 병원비 문제를 상의했다. 동수는 병진이 병원비를 더이상 대지 않는다는 사실을 영희에게 말하지 말라며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너스 화장품 직원들은 진주화장품 원료인 알보틴 수입이 어렵게 됐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했다. 비너스 화장품 직원은 “알보틴 원료 수입 막혔다. 카모마일은 자연 원료지만 알보틴은 신물질이라 한군데 밖에 생산을 안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연정(유세례 분)은 “누군지 상이라도 주고 싶다. 내가 알면 맛있는 거 사줄텐데”라고 좋아했다. 이때 동수가 나타나 “그러면 사줘라. 독점한 사람이 나다. 자기들도 당해봐야 정신 차린다”라고 말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덕희는 영희의 집으로 찾아가 동수를 만나 어떤 조건이라도 수용할테니 원료를 넘기라고 말했다. 하지만 명주는 정훈이를 신고한 사람이 덕희라며 절대 넘겨주지 말라고 동수에게 부탁했다.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1970년대 격동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여인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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