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정이연, 오미연 버리려는 계획 수포로?…OST '관심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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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30 00:00  |  수정 2015-06-30

20150630
사진: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방송 캡처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오미연이 실종될 위기에 처했다.

30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 은아(정이연 분)는 민자(오미연 분)를 미국에 버리려 했다.


앞서 은아는 자신이 명주의 친딸인 것을 알고 있는 민자를 처리하기 위해 민자를 미국에 있는 미정과 석범 부부에게 보내준다고 거짓말을 하고 사람을 매수해 미국 사막 한 가운데에 버리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날 명주(박현숙 분)는 미국에 살고 있는 미정(윤현주 분)의 전화를 받고 “할머니 도착하는 시간은 들었냐”고 물었다. 하지만 미정이 “못 들었다”고 하자 명주는 “정희한테 전화 안 왔냐”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에 가족들은 “또 그 여자가 수작 부린 게 틀림없다”고 불안해했다.

민자가 실종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깨달은 영희는 당장 애심(윤해영 분)과 은아를 찾아갔다.

 
하지만 애심은 “우리 할머니 탄 비행기하고 도착시간 알려줘요. 할머니 빼돌리려고 수작 부린 거 다 아니까 당장 알려 달라”며 소리치는 영희(송하윤 분)에게 “너 미쳤니? 영어도 한 마디도 못하는 노인네를 보내면서 연락도 안 하게”라며 진심으로 모른다고 했다.


명주를 찾아간 은아는 “자동응답기에 연락을 남겼다. 전화하기가 좀 그래서 못 한 것뿐이다”며 민자의 행방을 알려주지 않았고 항공사와 비행기 도착 시간을 또 다시 거짓으로 알려주며 민자를 위기에 빠뜨리고 말았다.


은아가 민자를 외국에 버리려 했지만 민자는 다행히 여권을 챙겨가지 않아 비행기에 올라타지 못했고 실종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한편, KBS2 일일극 '그래도 푸르른 날에' OST 가 화제다. 지난 26일 방영된 KBS2 일일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 의 엔딩곡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래도 푸르른 날에'  극 중 두 남녀주인공인 인호(이해우 분)와 영희(송하윤 분)의 애절한 장면에 삽입 된 후, 시청자게시판에는 가창자와 곡명을 궁금해하는 다수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한 시청자는 직접 작곡가에게 전화를 해, 곡을 보내달라는 헤프닝도 일어났다.

 

이런 헤프닝에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대표 이성권은 " 오랜 시간동안 오에스티를 제작하면서, 이렇게 시청자들이 빗발치는 경우는 처음이다" 라고, 의아해하고 하고 있으며,OST 프로듀서 김경범 (알고보니혼수상태) 는 게시판에 곡을 선공개하였다.

 

 '내가 아는 단 한사람' ' 목숨 건 남자' ' 내 사랑나무' 를 가창한 포크계의 감미로운 보이스의 가수 김대훈이 가창한 ' 그래도 너무 보고싶어' 는 오에스티계의 히트작곡가 김경범이 작곡하고, 작사가 박미주가 작사한, 감미로운 정통발라드곡으로 곧 공개 될 예정이다.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는 월~금 오전 9시 KBS2에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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