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윤해영, 박현숙 도발…유현주, 이해우에 정이연 과거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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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23 00:00  |  수정 2015-05-23

20150523
사진:KBS2 'TV소설 그대로 푸르른 날에' 방송 캡처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윤해영이 박현숙을 도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연출 어수선|극본 김지수 박철) 에서는 이미정(유현주 분)과 장석범(송태윤 분)의 상견례 자리에서 재회하는 최명주(박현숙 분)와 정덕희(윤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 정덕희는 상견례 자리에서 최명주와 재회했다. 자신을 모른 척 하는 최명주에게 정덕희는 “많이 편찮으시다고 들었다. 큰일 치르는데 지장 없으시겠냐. 당뇨합병증이라는 게 정말 무서운 병이지 않냐. 그 병으로 갑자기 돌아가시는 분 여러 번 봤다”며 자극했다.


이영희(송하윤 분)는 “이런 좋은 자리에서 하실 말씀은 아닌 것 같다”고 불쾌함을 드러냈고 장용택(김명수 분)은 “죄송하다.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명주는 덕희에게 "어디서 뵌 분 같이 낯이 익네요"라고 말문을 열었고, 덕희는 "제가 그렇게 흔한 얼굴은 아닌데요"라고 답했다. 명주는 "옛날에 저희 동네 살던 아주머니 한 분이 생각나네요. 이름이 정애심이었죠, 아마"라며 덕희를 긴장케 한다.

한편, 인호(이해우 분)는 은아(정이연 분)와의 약혼식을 앞두고 착잡한 심경이 역력했다. 하지만 영희의 마음을 단념시키기로 결심한 이상 인호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은아와의 약혼뿐이었다.


이에 인호는 약혼식으로 향했고 들어가기 직전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그때 영희 동생 미정이 찾아왔다. 미정은 인호가 약혼하는 걸 알고 이를 막기 위해 달려온 것이다.

인호는 “언니 때문이라면 다 끝난 얘기다”라며 미정을 뿌리치려 했다. 하지만 미정은 “우리 언니랑 장은아랑 자매인 건 아냐”며 폭탄발언을 했고 놀란 인호는 충격에 휩싸였다. 미정은 인호에게 그간 은아와 영희에게 무슨 일이 있었고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모두 폭로했다.


이후 인호를 자신을 데리러 온 은아에게  “너 영희랑 자매라며?”라고 물었다. 그의 얼굴은 분노로 가득 차 있었고 그간 영희에게 온갖 나쁜 짓을 다 했던 은아 모녀는 사면초가 위기에 놓이게 됐다.


kbs2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1970년대 격동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여인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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