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이영아에 거절당한 류진, 고주원 배신하나?…윤주희-김청, 또다시 악행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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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23 00:00  |  수정 2015-05-23

20150523
사진:SBS '달려라 장미' 방송 캡처
'달려라 장미' 이영아에 프로포즈하다 거절당한 류진이 고주원을 배신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준혁(류진 분)은  태자(고주원 분)에게 경영권을 넘기려는 홍여사(정애리 분)의 의중에 태자를 배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세가 악화된 황회장(전국환 분)이 쓰러지고 병원에서는 황회장의 폐암이 뇌까지 전이되었다고 전한다. 심각한 증세를 걱정하던 홍여사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홍여사는 황회장이 떠나고 나면 태자가 회사를 물려 받아야 한다고 생각에 황회장 몰래 현재 회사의 실질적인 권력자인 사장을 불러 태자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싶다고 말한다.

홍여사는 놀라는 사장에게 "황회장의 건강이 안 좋다., 폐암이다. 곧 돌아가시는건 아니지만, 대비 차원에서 지난번에 말했던 물 밑 작업을 본격화 해달라"고 지시한다.

 
이에 표정이 굳은 사장은 이사들과 의논하겠지만 태자의 평판이 여전히 나빠 반발이 따를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황회장의 생각과 달리 태자가 꼭 후계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홍여사는 막무가내로 밀어붙이고 사장은 황회장이 동의한 것이냐고 묻는다.  홍여사는 "아버님도 대 놓고 말하지 않았지만 같은 생각일거에요. 그러니 태자를 대신해서 사퇴하신 것 아니겠어요?"라고  말한다.

이에 화가 난 사장은 준혁을 불러 자신의 편이 아니었냐며, 황회장의 병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사실을 밝히며 홍여사가 자신을 긴히 불러서 태자의 지지세력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한다.

황회장의 생각 역시 홍여사와 같다는 말을 들은 준혁은 자신의 귀를 믿지 못하지만, 신념마저 굽히지는 않았다. 태자에게 기업이 승계된다면 반란을 일으켜 태자를 쫓아낼 계획을 하고 있었던 사장은, 지금이라도 마음을 정하라고 확답하라고 준혁을 재촉하고 결국 준혁은 잠시 고민 끝에 뜻을 함께 하겠다고 전하며, 준혁과 태자의 싸움을 예고했다.

한편,  앞서 민철이 불량화장품으로 병원을 정리했으며 최교수(김청 분)는 민철(정준 분)의 불량화장품 건으로 교수직에서 해임되고 민주(윤주희 분) 또한 거짓임신이 들켜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강민주 집에서는 강선생(이상우 분)을 제외하고 모두가 백수가 된 가운데 민주와 최교수가 또다시 악행을 도모할 것으로 보여 차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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